“한국-중국-브라질 3大 생산거점으로… 현대엘리베이터 100년 기업 만들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7일 03시 00분


코멘트

현정은 회장, 창립 30주년 메시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 중국, 브라질을 잇는 국내외 3대 생산거점을 바탕으로 최고(The best one)를 넘어 유일(The only one)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자”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22일 발간된 현대엘리베이터 30주년 사사(社史)를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주 상레오폴두 시에 연산 3000대 규모의 승강기 공장을 준공했다. 중국의 경우 상하이 공장에 이어 제2공장 건립을 검토하는 단계다. 현 회장은 “서른 살의 현대엘리베이터가 업계 최강자로 부상할 수 있었던 건 그룹의 고 정주영 명예회장, 고 정몽헌 회장이 남긴 불굴의 현대정신 때문”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엘리베이터가 100년을 영속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현정은#현대엘리베이터#중국#브라질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