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태블릿PC 충전 및 어플리케이션 동기화 스마트충전함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19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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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대표 이태화)는 태블릿PC 충전 및 어플리케이션 동기화가 가능한 스마트 충전함 ‘패드뱅크(PadBank)’를 19일 출시했다.

패드뱅크는 초중고교 학생들이 수업용으로 사용하는 태블릿PC(스마트패드)를 최대 48대까지 충전해준다. 또한 수업준비를 위해 교사들이 다수의 태블릿PC를 1대씩 몇 시간에 걸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자료를 복사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도록 태블릿PC를 통합 관리해 주는 솔루션을 탑재했다.

패드뱅크는 태블릿PC를 각각 16대, 32대, 48대 지원하는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농어촌 전용인 태블릿 PC 12대를 지원하는 제품을 별도로 출시해 농어촌 학교의 재정적인 부담을 줄였다.

어플리케이션 동기화를 지원하는 태블릿PC 또한 안드로이드 계열의 갤럭시탭 8.9/10.1, 갤럭시노트 8.0/10.1, iOS계열의 아이패드시리즈, 윈도우8.0 이상의 운영체제를 각각 지원하는 제품을 개발해 학교에서 사용하는 모든 태블릿PC에 대응하도록 했다.

또한 전체가 메탈 재질로 튼튼하며 디지털 도어락 잠금장치를 부착해 태블릿PC를 도난 및 분실 위험으로부터 지킬 수 있다. 최근 일선 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의 스마트폰을 수거해 보관하다 분실, 파손 등 사건이 발생해 교사가 이를 직접 변상하는 경우도 있어 패드뱅크를 이용하면 태블릿PC에서 이런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크기는 태블릿PC 32대 기준으로 손잡이와 바퀴를 포함해 가로 710mm X 높이 1081mm X 깊이 400mm이며 색상은 그린(green), 오랜지(Orange), 블랙(black) 등 3종류다. 가격은 32대 기준 270만 원이며, 농산어촌 전용 12대는 90만 원이다.

이태화 대표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등 학교에서 사용하는 모든 태블릿PC에 대응하는 최신형 스마트충전함 ‘패드뱅크’를 출시했다”면서 “초중고교는 물론 학원, 기업, 회의실, 세미나장 등에서도 사용하면 편리하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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