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머큐리, S클래스 프라임에디션 “고해상도 영상과 3D맵 동시에”

아이머큐리는 아틀란 3D맵을 탑재한 ‘S클래스 프라임에디션’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S클래스 프라임에디션은 텔레칩스사의 TCC8925 CPU를 장착해 고해상도 영상과 3D맵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맵퍼스사의 최신 아틀란 3D맵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한 아이머큐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재부팅 시 메모리 기능, TPEG 로밍 기능뿐만 아니라 ‘AV OUT’ 기능을 지원해 앞좌석 화면에서는 내비게이션 화면을 보고 뒷좌석 화면에서는 DMB나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4.3 TFT 미니트립, 제스처패드 기능을 지원해 좀 더 편리해진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MP3 가사지원, TIP(Trip in Picture), MIP(Music in Picture) 등의 기능도 기본적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그 밖에도 아이머큐리의 최신 기술인 4.1인치 TOLED(Transparent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HUD, LG U+ 스마트카 미러링 서비스 등을 적용해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췄다.

TOLED HUD 제품의 경우 속도계기반, 과속단속구역, 목적지까지의 거리, 1차 방향/진입도로, 2차 반향/진입도로 등의 지원이 이뤄져 내비게이션 화면을 보지 않고도 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PIP 미러링 서비스’를 지원해 한 화면에서 두 기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S클래스 프라임에디션은 YTN TPEG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퀵 후방, 주차가이드 시스템 등의 기술을 탑재, 운전자가 안심하고 주차할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한편 지난 4월 2일 선보인 아이머큐리 ‘A클래스 프라임에디션’ 내비게이션은 출시 후 10일 만에 1만대를 돌파하며 상반기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