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 앞두고 공개된 렉서스, 소형 크로스오버 NX “실제 모습은…”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11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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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2014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일 콤팩트 크로스오버 ‘NX’의 실차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그동안 렉서스는 모터쇼를 앞두고 NX의 렌더링 이미지만을 공개해 왔으며 차량의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있는 이미지가 공개되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콘셉트카 ‘LF-NX’의 양산형 모델인 신차는 2.0리터 4기통 터보차져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00t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300h로 나눠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은 렉서스 고유의 스핀들 그릴을 전면에 배치하고 부메랑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 등의 디자인으로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또한 돌출된 휠 아치와 함께 전체적으로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이다.

NX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후 올 가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의 경우는 오는 10월께 NX 하이브리드버전이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렉서스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자사의 고성능 스포츠 쿠페 RC F도 공개하며 이 차량은 11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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