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황]서울 송파 재건축 1주새 0.61% 떨어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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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5주 만에 하락했다. 정부의 ‘임대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수심리가 움츠러들었고, 연초 단기간에 급등한 집값 흐름에 수요자들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0.01% 내렸다고 밝혔다. 반면 1기 신도시, 수도권은 매매가가 0.01% 올랐다. 서울의 재건축 단지는 0.13% 하락했다. 송파구 재건축은 0.61% 하락해 서울 재건축 단지 하락세를 이끌었고 강남구도 가격이 0.02% 내려갔다. 2월 한 달간 0.33% 올랐던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3월 상승폭이 0.20%로 둔화됐고 1기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14%에서 0.08%로, 0.12%에서 0.09%로 상승폭이 줄었다. 전세시장은 지난주와 비슷한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이 0.06% 상승했고 수도권은 0.01% 올랐다. 1기 신도시는 보합세(0.00%)를 보였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매매시황#송파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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