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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G 통신특허 선점하자” 글로벌 경쟁 갈수록 후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31 14:37
2014년 3월 31일 14시 37분
입력
2014-03-31 03:00
2014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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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0건-퀄컴 40건-LG 28건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010년 이후 올해 2월까지 국내에 출원된 5G 후보기술 관련 특허가 총 321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5G 관련 특허는 2010년 16건에서 2011년 45건, 2012년 73건, 2013년 152건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두 달 만에 35건이 출원됐을 정도다.
출원 기관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100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51건), 퀄컴(40건), 알카텔 루슨트(37건), LG전자(28건), 인터디지탈(26건)이 이었다.
특허청은 “5G 이동통신은 4G보다 속도가 1000배 빨라 향후 정보통신산업과 다른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창조경제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라며 “5G가 상용화될 2020년경에는 5G 관련 특허가 1만 건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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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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