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멤버십 제도 개편 “등급 세분화 및 기준 완화”

스킨푸드가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고 회원 대상 혜택을 확대한다.

스킨푸드는 4일, 고객과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해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고 회원 대상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멤버십 제도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회원 등급 체계다. 이전에는 일반 회원과 구어메 회원 등 2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앞으로는 일반, VIP, 구어메(VVIP) 등급으로 운영된다. VIP 등급은 최근 6개월 동안 10만 원 이상 구매 회원이며, 구어메(VVIP) 등급은 동기간 15만 원 이상 구매한 회원이 해당된다. 각 등급 유지 기간은 6개월이며, 직전 6개월 구매 실적에 따라 매월 1일 자동 조정된다.

등급별 혜택도 다양해졌다. 일반 회원 등급에 해당하는 모든 신규 회원에게는 마스크시트를 포함한 8종 쿠폰북을 준다. 비 오는 날, 노란색 아이템을 착용한 날, 토너를 구매한 날처럼 특별한 날에 선물을 더 주는 ‘데이 쿠폰’과 15세에서 25세 회원만 사용할 수 있는 ‘15.25 쿠폰’ 같은 재미를 가미한 쿠폰과 ‘Free 포장 ’, ‘Free 배송(온라인)’ 쿠폰 등이 포함됐다.

구어메(VVIP) 및 VIP 회원에게는 ‘生푸드 천연 화장품’과 생일 선물 등을 추가로 준다. 구어메(VVIP) 회원에게는 구어메 회원만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구어메 키트’와 브랜드 체험행사에 초청받을 수 있는 우선 자격이 더 주어진다.

스킨푸드는 이번 멤버십 제도 개편을 기념해 VIP 혜택 체험 이벤트로 ‘신선한 生푸드 선물, Only One’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3일 이후 회원 가입한 신규 회원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VIP 이상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生푸드 천연 화장품’을 선물하는 행사로, 스킨푸드 회원이라면 등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스킨푸드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더 많은 혜택으로 보답하고 자 멤버십 제도를 개편했다”며, “이번 개편을 기점으로 더 많은 고객들과 푸드 코스메틱, 스킨푸드의 가치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