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대는 보조금 전쟁…노트3·아이폰5S·G2 ‘가격 폭락’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3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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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폰5S
사진=아이폰5S
노트3·아이폰5S·G2 '가격 폭락'

새해 초부터 시작된 휴대전화 보조금 경쟁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온라인 마켓에서는 LG전자 옵티머스G2,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애플 아이폰5S 등 인기 모델이 한정 판매 형식으로 대폭 할인 된 가격에 판매됐다.

노트3·아이폰5S·G2 등 이들 모델은 출고가격 100만원을 넘나드는 각사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하지만 특정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하고 6만원대 요금제를 4개월 동안 유지하면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얻을 수 있다.

아이폰5S는 KT 번호이동, 67요금제 이상 조건으로 15만원(16GB 모델기준), 갤럭시 노트3는 LG 유플러스 번호이동 조건으로 29만원대에 판매됐다. G2의 경우 SK텔레콤 번호이동, 69요금제 이상, 유지기간 4개월, 각종 부가서비스 등의 조건으로 0원에 판매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23일 '아이폰5S', 'G2', '노트3' 등은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 올랐다. SNS에도 이번 기회에 아이폰5S, G2, 노트3 등을 구매하겠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는 등 관심이 커졌다.

사진=아이폰5S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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