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지원 교육으로 위기의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불우한 가정환경, 학교 부적응 등 사회에 소외된 청소년들이 거리를 배회하면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해 시민단체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안전망을 구축해 가출 청소년을 보호하고, 선도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 다른 대안으로 대안학교, 청소년쉼터 등의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의 자립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청소년 자립을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광양 HRD 취업사관학교는 학업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기업 맞춤형 기능 훈련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취업까지 연계해준다.

HRD 취업사관학교는 전액 무료로 전기용접, CO2용접, TIG용접, CAD 교육 등 전반적인 특수용접을 배울 수 있는 강의를 운영한다. 더불어 IT교육, 인성교육, 특별활동, 심리상담 및 자기성장 프로그램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인성 정립을 통한 자립 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ATC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수용접기능사 자격증의 경우 필기가 면제 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국가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각종 자격증과 검정고시 및 편입학 지원을 받은 학생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HRD 취업사관학교는 2월 말까지 2014년 특수용접 교육생을 모집한다. 만 17세 이상 24세 미만의 남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생들은 기숙사비와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기 때문에 안락한 환경에서 공부에 매진할 수 있으며 단체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관계자는 “HRD 취업사관학교는 '멈추지 마세요! 당신은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30여 명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곳"이라며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알찬 교육 프로그램과 전인적인 돌봄으로 교육생과 동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양 HRD 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www.hrdschool.or.kr) 또는 전화(061-772-162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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