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호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교수가 한국경제학회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OECD 국가 가운데 1995년 21위였던 한국의 사회통합지수는 15년 뒤인 2009년 24위로 떨어졌다.
관용사회 부문의 장애인노동자 관련 법률 수, 타인에 대한 관용, 외국인비율의 순위도 같은 기간 25위에서 31위로 내려앉았으며, 안전 부문에 해당하는 항목인 실업률, 노령자에 대한 사회지출, 노령 고용률, 도로사망률, 건강지출비율, 자살률, 10만 명당 수감자 수에서는 OECD 국가 중 1995년 25위에서 2009년 꼴찌로 떨어졌다.
우리나라 사회통합지수가 OECD 꼴찌 수준이라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회통합지수가 OECD 꼴찌 수준, 아직 후진국이네”, “자살률이 OECD 꼴찌 수준이 되야 하는데”, “OECD 꼴찌 수준, 언제 면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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