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40 D2 전격 출시 “1.6리터 엔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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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7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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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다운사이징을 통해 가격을 낮추고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킨 V40을 출시했다.

볼보자동차는 1.6ℓ 디젤 엔진을 장착한 V40 D2 및 V40 D2 스탠다드(Standard) 2종을 출시하고 판매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V40 D2는 다운사이징 1.6ℓ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해 가격은 낮추고 성능과 연비를 한층 더 향상시킨 모델이다.

국내에 판매되는 볼보 모델 중 최초로 1.6ℓ 4기통 엔진을 탑재한 V40 D2는 최대출력 115마력과 최대토크 27.5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1.6ℓ급 수입 디젤 승용차 중 가장 높은 출력이다.

여기에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복합연비 기준 17.7km/ℓ의 1등급 효율을 자랑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10g/km으로 크게 낮추는 등 친환경성도 두루 갖췄다.

볼보 V40 D2는 콤팩트한 모델임에도, 볼보자동차만의 독보적인 안전 시스템은 그대로 이어간다.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와 민첩한 코너링을 돕는 ‘코너 트랙션 컨트롤(CTC)' 등이 기본 탑재됐다.

또한 여기에 파노라믹 선루프, 시인성이 뛰어난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기능이 있는 전동식 운전석 시트, 스타트-스톱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 하이 퍼포먼스 오디오 시스템, 한국형 3D 네비게이션 등 고객들이 주로 선호하는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가격은 V40 D2 스탠다드가 3290만 원, V40 D2가 359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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