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2013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개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고객을 대상으로 ‘2013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2013 Volvo World Golf Challenge)’ 한국 예선을 개최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볼보자동차가 매년 실시하는 차별화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30일 경기도 가평 ‘마이다스 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서울경기 지역 예선과 10월 7일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남부 지역 예선을 통해 2인의 국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 2인은 한국 대표로 내년 1월 열리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에 참가해 유러피언 투어(European Tour)에서 세계적인 프로 골프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그들과 직접 경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지난해에는 국내 대회 우승자 조동일, 양귀철 씨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월드 파이널에 참가했고, 그 전 해에는 최영룡, 전상현 씨가 월드 파이널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는 전상현 씨가 18위를 기록하며 유러피언투어 볼보골프챔피언스에서 곤잘로 페르난데스-카스타노(Gonzalo Fdez-Castano)와 로버트 락(Robert Rock) 등 유럽의 프로 선수들과 한 팀으로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홀인원에 성공한 참가자에게 5도어 해치백 V40을 상품으로 준다. 또한 다양한 홀 이벤트 및 추첨을 통해 드라이버, 아이언세트, 골프백 등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치는 동안 차량 무상점검은 물론 골프모자, 골프화, 골프공, 볼보 볼마커 등 참가 기념품도 증정한다.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볼보자동차 고객 중 만18세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개월간 전국 볼보자동차 전시장에서 방문 및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그늘집, 석식 등을 포함해 22만원이다.

1988년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로 승격해 올해로 26회째를 맞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