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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BMW, 대박예감? ‘i3’ 시승요청만 10만건 돌파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3-06-13 14:00
2013년 6월 13일 14시 00분
입력
2013-06-13 13:33
2013년 6월 13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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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형 BMW 전기차 ‘i3’의 시승 요청이 1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Automotive News Europe)의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i3’는 오는 9월 열리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지만 벌써부터 시승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사진 출처= 월드카팬스
이같이 전례 없는 시승 요청이 지속되자 이안 로버슨 BMW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은 ‘i3’를 ‘게임체인저(game-changer·흐름의 판도를 뒤바꿀 만한 중요한 인물 또는 사건)’에 비유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로버슨은 “수년간 엄청난 액수의 돈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배터리에 있어 우리는 3~4년 내에 지난 100년간보다 더 큰 발전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순수 전기차인 ‘i3’에 레인지 익스텐더(Range Extender·주행거리 연장 장치)를 장착할 경우 1회 충전 시 약 300km정도의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엔트리 레벨이 약 2만9000유로(4400만 원)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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