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G’ 등 4개 유럽서 최고제품상 수상

  • 동아일보

LG전자는 6일(현지 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플러스 엑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84인치 초고화질(UHD) TV, 21 대 9 모니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스마트폰 ‘옵티머스G’ 등 4개 제품이 ‘최고 제품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유럽미디어협회가 주관하는 플러스 엑스 어워드는 업계 전문가 13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 제품이나 브랜드에 주는 상이다. LG전자 제품들은 혁신성, 품질, 디자인, 사용 편의성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LG전자는 시네마 3차원(3D) 스마트TV, 초슬림 사운드바, 레이저 디스플레이 등 17개 제품이 부문별 본상을 받았으며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 기술혁신 특별상’도 받았다.

송기주 LG전자 독일법인장(상무)은 “이번 수상으로 유럽에서도 LG전자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혁신적인 화질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차세대 고화질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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