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해외 사료공장 6곳 늘려 年매출 1조 달성”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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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올해 세계 사료시장에서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2개씩 모두 6개의 신규 생산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생산기지 건설이 끝나면 CJ제일제당의 해외 사료공장은 모두 12곳으로 늘어난다.

CJ제일제당 측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육류 소비가 늘면서 사료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 중이란 점을 고려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생물자원사업부문의 유종하 부사장은 “2020년까지 글로벌 사료 매출 1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며 “동시다발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CJ제일제당#사료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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