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4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에서 업무용 전기자동차와 전기차 충전소 도입식을 열었다. 이 회사가 들여온 전기차는 기아자동차의 ‘레이 EV’로,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한 리튬이온전지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140km를 운행할 수 있다.
그룹 사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최대출력이 50kW급인 급속충전기 1대와 최대출력이 7.7kW급인 완속충전기 3대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임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기차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옥 내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일반에게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과 박봉균 SK에너지 사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최관호 SK루브리컨츠 사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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