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발수 방수 투습 탁월… 야외활동 GO!

밀레

붉게 물들기 시작한 가을 산이 손짓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그러나 설레는 마음으로 무턱대고 산행에 나섰다가는 서늘해진 날씨 탓에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가족, 연인과 함께 건강한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보온성이 탁월하고 체온 조절이 가능한 기능성 재킷은 ‘머스트해브(must have·필수)’ 아이템이다.

밀레가 출시한 초모랑마 GTX 재킷은 가을철 산행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초모랑마란 티베트어로 에베레스트 산을 의미하는데, 밀레 초모랑마 GTX 재킷은 에베레스트와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고어텍스 재킷이다.

‘고어텍스 프로’ 소재를 사용한 이 재킷은 일반 고어텍스를 사용한 제품보다 발수,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또한 양쪽 가슴 앞부분에 땀이나 습기를 빨리 배출해 체온조절이 가능하도록 벤틸레이션(통풍) 지퍼를 달았다. 날씨나 주변 환경에 따라 얼굴을 가려 주는 페이스 마스크와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남성용은 블랙과 골드 퓨전, 여성용은 블랙과 스파이시 오렌지의 두 가지 색상이 있어 취향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남성용 79만 원, 여성용 77만 원.

밀레는 발의 건강과 야외 활동 시의 안전을 생각한 트레킹화도 내놓았다. 트레킹화 ‘로건 미드’는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한 트레킹화로 방수, 투습 기능이 우수하다. 접지력이 뛰어난 로건 미드는 다양한 지형에서도 발뒤꿈치가 뒤틀리는 일이 없도록 뒤틀림 방지 생크를 사용해 안정감을 높였고 미드솔(중창)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완충력이 뛰어난 파이론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쿠션감을 자랑한다. 가격은 21만 원.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