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오페라 타프로 난 럭셔리 캠핑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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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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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본격적인 가을철 캠핑 시즌이 돌아왔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네파가 럭셔리한 캠핑을 즐기려는 캠핑족을 위해 오토캠핑 타프(그늘막)인 ‘오페라 타프’를 출시했다.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독특한 각진 돔 형태를 닮은 오페라 타프는 탁월한 안정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오페라 타프는 5개의 폴로 세워지는 터널형 타프 제품으로 8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내부 공간이 넉넉해 사용자들은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오페라 하우스와 유사한 그레이 컬러.

오페라 타프는 고급 소재인 알루미늄 6061폴과 폴리 옥스퍼드 원단 등을 사용해 한층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하며 최고 272cm에 달하는 높고 둥그런 아치형 천장 구조는 아늑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개방된 형태의 타프와 달리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돼 프라이버시를 보호받을 수 있고 비가 내부로 들어오는 공간이 기존 타프보다 적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125만 원.

네파는 아웃도어 등산화도 새롭게 선보였다. 등산화 ‘드림 슈즈 섀도’는 고강력 섬유 케블라(KEVLAR)를 사용해 험한 산악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신발 밑창에는 회오리 문양을 적용해 지면과의 접지력을 높였다. 또한 ‘엑스벤트(XVENT)’ 소재를 사용해 땀이 많이 나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엑스벤트는 네파의 익스트림(극한) 기술이 집약된 방수 및 투습력을 가진 고기능 소재로 스스로 외부 변화에 따라 습도를 조절해준다.

색상은 여성용의 경우 퍼플, 핑크 총 2가지로 출시되며 남성은 라임과 머스터드, 남녀 공용은 오렌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19만9000원.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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