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매달 50만원+10년 뒤 3400만원 수익, KDB대우증권 外

  • Array
  • 입력 2012년 9월 20일 03시 00분


코멘트

■ 매달 50만원+10년 뒤 3400만원 수익, KDB대우증권


KDB대우증권의 ‘골든에이지 절세형’ 상품은 안정적 수익률은 물론 물가상승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 방어와 장기투자를 통한 복리효과 등의 장점을 골고루 보유하고 있는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이 상품은 10년의 투자기간 동안 매월 원금의 0.5%를 이자로 지급하며 투자 만기 시점에는 연 3%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원금의 34%의 수익을 추구한다. 고객이 1억 원을 가입했다면 매달 50만 원의 이자와 10년 뒤 3400만 원의 수익을 각각 거둘 수 있다.

수익성이 높고 과세표준이 낮은 혼합형 펀드로 구성해 절세효과를 볼 수도 있다. 1억 원을 투자했다면 과표는 30만 원 수준으로 예상돼 금융종합소득과세를 비롯해 세금에 민감한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전국 대우증권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고 최소 가입금액은 1억 원 이상이며 1000만 원 단위로 맡길 수 있다.
■ 3년 수익률 29.77% 해외채권펀드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 증권자투자신탁1호’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 시장과 아시아 신흥(이머징) 국가의 국채에 자산을 분배해 수익을 올리는 상품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7일 기준 설정액은 총 1조2226억 원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채권펀드에 해당한다. 1년 수익률은 8.76%이며 2년 수익률은 13.99%, 3년 수익률은 29.77%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같은 유형의 펀드 사이에서도 변동성이 적은 편에 속한다. 펀드의 변동성 지표인 표준편차는 최근 3년간 2.68%로 설정액 100억 원 이상 해외채권형 펀드 중 가장 낮았다.

이머징 마켓의 채권 투자가 가능하며 이중에서 국제신용등급 기준 BB― 이상인 채권에만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채권운용부문, 글로벌자산배분부문과 해외현지법인의 리서치 역량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 기업의 중장기적 가치에 투자 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1999년 내놓은 ‘한국투자 마이스터 증권펀드’는 기업의 중장기적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업의 지배구조가 안정적이고 미래 성장가치가 있는 기업에 투자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자산의 70%를 업종 대표주에 투자하며 나머지 30%는 시장 환경에 맞는 종목으로 구성해 장기펀드이면서도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익률은 최근 1년간 11.39%, 3년 29.48% 등으로 코스피 성과를 웃돈다.

20년 이상의 운용경험을 가진 이영석 상무가 2006년부터 7년째 운영 중이며 잦은 매매를 지양해 매매비용을 최소화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영석 상무는 “앞으로도 균형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장기 전망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종목, 저평가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투자운용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