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김여사’ 도로에 차 세우고 뭐하는 거야?

  • 동아경제
  • 입력 2012년 8월 22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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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승용차를 운전한 한 여성이 비좁은 도심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차선 한 쪽을 막고 정차해 일대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태연하게 볼 일을 봐 비난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는 ‘송도 김여사’라는 제목의 이 같은 영상이 올라와 40만 건 이상의 클릭수와 34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을 게재한 아이디 ‘Sean***’에 따르면 여성 운전자가 주행 중 갑자기 차를 세우고 옆 건물에 들어갔다.

영상에서는 비상등을 켠 수입차가 가뜩이나 복잡한 도로 한복판에 정차해 있었다. 이때 뒤에서 오던 검정색 그랜저가 이 차량에 막혀 덩달아 멈추고 도로는 순식간에 주차장으로 변한다. 약간의 시간이 지난 뒤 차주로 보이는 여성이 상황을 인지 못한 듯 건물에서 나와 태연하게 차에 올랐다. 그러나 이 차는 좀처럼 움직일 생각을 안했다. 결국 뒤에 있던 그랜저는 문제의 차량을 피해 목적지를 향했고, 이 차는 약 1분여가 지나고서야 차를 움직였다.
▶ ‘송도 김여사’ 영상보기

영상을 올린 이는 이를 게재한 이유에 대해 “운전자들은 안전운전을 해야 할 의무가 있고 안전에 대한 권리가 있다”며 “운전하다가 이 같은 차량이 앞에 있으면 조심하라고 일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기본 예의가 부족한 사람으로 인해 여러 사람이 피해본다”, “당당한 모습에 화가난다”는 등의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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