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원대 모피 사면 200만원대 모피 공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7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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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1+1’ 파격 이벤트

백화점 업계 최초로 모피 아이템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끼워 주는 ‘1+1’ 이벤트가 등장했다. 옷을 무게로 달아 파는 ‘무게 마케팅’에 이어 등장한 불황형 행사다.

AK플라자는 20∼22일 분당점에서 백화점 밍크 재킷, 무스탕, 폭스 베스트 등의 모피 제품을 ‘1+1’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모피의 제품군을 가격대별로 △400만 원대 △200만 원대 △100만 원대 △40만∼50만 원대로 나눠 제품 하나를 구입하면 하위 가격대에 속하는 제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행사다. AK플라자 수원점은 20∼26일 남성 정장을 브랜드와 디자인 구분 없이 균일가 5만 원에 판매하는 특가전을 연다. 백화점에 입점한 프리미엄급 브랜드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 바지와 티셔츠는 1만 원씩에 판매되며 선착순 150명에게는 수제 비누도 증정한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백화점#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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