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썰렁한 매매시장… 강남권이 가격하락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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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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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도 썰렁한 모습이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떨어졌다. 강남권이 거래 부진으로 가격 하락을 주도했고 강서, 양천, 금천 등의 중대형 아파트도 내림세를 보였다. 송파(―0.16%) 양천(―0.13%) 강남(―0.11%) 강동(―0.09%) 강서(―0.09%) 금천(―0.09%) 중랑(―0.09%) 강북(―0.08%) 구로(―0.08%) 순으로 많이 떨어졌다.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와 수도권(서울과 1기 신도시 제외)도 소폭 하락세가 이어졌다. 분당 등은 0.05% 하락했고, 일산 평촌 산본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용인(―0.05%) 고양(―0.03%) 김포(―0.03%) 화성(―0.03%) 인천(―0.02%) 등의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전세시장은 서울, 신도시, 수도권 모두 한 주간 제자리걸음을 했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
#아파트#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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