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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초 느리게 돈 지구 자전 때문에…인터넷 곳곳 오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03 10:38
2012년 7월 3일 10시 38분
입력
2012-07-03 06:10
2012년 7월 3일 0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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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자전 속도가 느려지면서 생긴 '윤초(Leap Second)'로 인해 인터넷 서비스가 몸살을 앓았다.
외신들은 모질라, 포스퀘어, 링크드인 등 주요 사이트에서 윤초를 인식하지 못해 오류가 나타났다고 2일(현지시각) 전했다.
윤초는 협정세계시각(UTC)의 기준인 세슘 원자시계와 지구의 자전·공전 속도를 기준으로 한 태양시 사이에 발생하는 오차를 조정하기 위해 1972년 도입된 개념이다.
이번 윤초 조정으로 하루에 1초가 더해지자 1000분의 1초 단위로 실행되는 컴퓨터 시스템이 문제를 일으켰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스퀘어와 링크드인에서 시스템 에러가 발생했고, 호주의 콴타스 항공사 항공편 50개의 이착륙이 늦어지기도했다.
미국의 소셜 뉴스사이트 '레디트(Reddit)'와 인터넷 매체 '고커(Gawker)'도 윤초 인식 오류를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브스는 윤초의 불규칙성 때문에 많은 인터넷 사이트들이 밀레니엄 버그인 Y2K때만큼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 피해 범위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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