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경매 가능한 중고차 앱 출시

  • 입력 2012년 5월 14일 09시 32분


스마트폰 기술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룸에 따라, 스마트폰의 프로그램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그중 피플엔드(대표 김산배, www.motolink.co.kr)가 선보인 국내 최초 중고차 경매 앱 모토링크가 눈길을 끈다.

모토링크는 소비자와 소비자간, 소비자와 중고차 딜러 간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돕는 중고차 거래 앱이다. 모토링크는 차량 입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또한 리스승계상담이나 보험상담, 캐피탈 조회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등록하는 데까지 절차도 간단하다. 앱을 설치하고 사진을 찍어 정보를 기입한 후 등록버튼만 누르면 된다. 별도 접속 없이도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 경매가를 안내 받을 수 있고, 최종 낙찰자만 연결해주어 편리함을 더했다. 이와 관련하여 모토링크는 특허 출원(10-2012-0012259)을 등록한 바 있다.

모토링크 관계자는 “기존 온라인 중고차 매매대행 업체들은 차량등록, 광고,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켰다”며, “모토링크의 경우 수입차, 국산차 모두 첫 등록은 무료이다. 단 재등록 할 경우에만 수입차는 5천원, 국산차는 3천원을 지불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버 관리를 위한 최소의 비용이라는 것. 또한 실거래가 이루어질 때만 소정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이어 그는 “모토링크는 중복매물이나 허위매물이 없다. 기존의 여러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번호판만 가린 중복매물이나 허위매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반면 모토링크는 ‘차량번호 오픈시스템’을 운영해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한 중고차 거래 앱, 모토링크는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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