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올해 서울, 인천, 경기 화성, 부산, 광주, 전주 등 6개 지역에서 6개 단지, 총 8033채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6805채다.
주요 사업으로는 5월 분양예정인 경기 화성시 반월동 660-1의 ‘화성 반월 SK뷰’가 꼽힌다.
‘화성 반월SK뷰’는 동탄 신도시와 수원 영통지구, 화성 태안지구의 삼각개발벨트의 중심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기준 59∼115m², 총 1967채의 대단지로 이뤄진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5m² 이하인 중소형 비율을 80%로 높였다. SK건설 관계자는 “화성시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고, 삼성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세금이 급등해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화성 반월 SK뷰’는 8000여 채의 미니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반월·기산지구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수원 영통과 동탄 신도시 사이에 입지해 동탄과 영통의 생활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최근 SK건설이 개발한 신평면인 ‘플러스 알파룸’이 적용되며 화성 지역 최초로 실내수영장 시설이 갖춰진다.
단지와 바로 맞닿아있는 초중고교와 아파트 내 시립어린이집, 방과 후 학교 설립이 추진되고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중앙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 지상주차를 없애고 대규모 녹지 공간을 조성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공간도 누릴 수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동탄∼수원 간 도로를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역과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이 운영 중이어서 서울역까지는 70∼80분, 강남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영통∼병점 간 도로가 조기 개통되면 인근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에서는 5월 남구 용현5동에서 전용면적 59.7∼132.6m², 총 3971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9월 월계3구역 재건축을 통해 첫 분양에 나선다.
노원구 월계동 531번지 일대에 전용면적 84∼151m², 총 473채 규모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194채다. 장위 재정비촉진지구 인근으로 입지가 우수하며, 우이천과 영축산 근린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12월에는 부산과 광주에서 아파트를 각각 공급한다.
부산에서는 금정구 구서동 557-1에 전용 65∼115m², 690채를 공급한다. 일반분양분은 300채다. 구서2구역 재건축 사업으로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 중심지에 위치해, 교육 생활 교통 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주변에 금양중 지산고 동래여고 부산대 등 학교들이 밀집해 있고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인접해있어 교육과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지하철과 고속도로의 접근성도 좋아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광주에서는 서구 마륵동과 치평동 일대에 전용 40∼115m², 총 540채를 공급한다. 이 중 373채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 예정 단지들은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뷰의 브랜드파워와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결합해 각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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