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전자책 업계의 대표주자 리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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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2일 15시 57분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과 독보적인 컨텐츠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마음의 양식’, 책을 둘러싼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 2011년 상반기, 세계 최대 서점인 아마존에서 처음으로 전자책의 매출이 종이책의 매출을 앞질렀다. 국내 전자책 시장도 매년 2배 이상 고속성장을 하며 책을 둘러싼 생태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전자책 브랜드가 있다.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하며 국내 1등 전자책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리디북스가 그 주인공이다. 2009년 11월 아이폰의 국내 상륙과 함께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인 리디북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급속한 보급과 함께 매년 경이로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리디북스의 계속되는 성장의 배경에는 업계를 선도하는 도전정신이 그 바탕에 있다. 실제 리디북스는 2011년 4월 국내 모바일시장에 불어온 SNS열풍과 함께 SNS와의 연동기능을 선보이며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이용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회자되기 시작했다. 2011년 12월에는 기기간 스크랩 동기화 서비스를 소개하여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N-스크린 세대를 위한 서비스를 앞장서서 제시하고 있다.

이제 스크랩 동기화를 통해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편한 시간에 메모, 하이라이트, 책갈피를 표시해 놓은 콘텐츠를 읽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지난 연말 선물시즌을 맞이해서는 고객들이 손쉽게 문자와 이메일로 전자책 선물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국내 전자책 업계에 신선한 파장을 몰고 온 바 있다.

리디북스가 전자책 업계의 선두주자로 인식되고 있는 배경에는 탁월한 기술력이 다가 아니다.
그 어느 때 보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고객들에게 맞는 콘텐츠를 기획하여 출시한 것도 리디북스의 성장에 기여한 바가 크다. 리디북스와 아이웰콘텐츠가 공동기획한 ‘리더를 읽다’ 프로젝트는 국내 다양한 분야 리더들의 이야기를 바쁜 현대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모바일 독서 환경에 맞게 20~30분 분량으로 엮어낸 무료 자서전이다.

9월 8일 연재를 시작한 이후 5개월 만에 13만 건이 넘게 다운로드 되며 전자책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리더를 읽다’를 통해 소개된 리더들 중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 엄홍길 대장, 코리아나화장품의 유상옥 회장, KT의 표현명 사장, 준오헤어의 강윤선 대표, 아이디어닥터 이장우 박사 등 유명인사들도 대거 포함되어있다.

또한, 2012년 부터는 문화 평론가 이어령의 감동적인 문명 기행을 담은 ‘문명을 읽다’ 시리즈, 최고의 대학생 멘토들의 생생한 합격 수기와 공부 비법을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재학생들과 리디북스가 함께 기획한 ‘MODU 공부를 말하다’ 시리즈까지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양질의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앞선 기술력과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자책 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한 리디북스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에서 추최하는 코리아모바일어워드에서 전자책 서비스로는 최초로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동시에 작년 말에는 업계 내에서의 위상과 향후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미래에셋벤처투자를 재무적 파트너로 맞이하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영원한 강자는 없다. 2012년 변화를 맞이한 국내 책 시장에서 전자책 서비스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리디북스가 시장에 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기대해본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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