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스페셜 에디션 ‘레드 락’ 독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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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4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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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아자동차
사진= 기아자동차
미국 시장에서 기아자동차의 효자 모델인 쏘울의 7번째 스페셜 에디션이 나왔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의 ‘레드락 캐년(Red Rock Canyon)’에서 영감을 얻은 쏘울의 스페셜 에디션을 미국에서 시판한다고 밝혔다. ‘모하비사막에서 발견한 붉은 보석’으로 잘 알려진 레드락 캐년의 색상을 차용해 전체적으로는 ‘붉은 흙색’에 글로시 블랙컬러로 페시아(fascia)와 미러 하우징 부분을 마무리했다. 내부도 ‘블랙과 브라운’의 투톤 테마를 적용해 갈색 시트에 검은색 가죽으로 장식했다.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2009년 출시 이후, 6번의 스페셜 에디션 버전은 쏘울의 재미있고 생기발랄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레드락 스페셜 에디션은 기아차만의 스타일과 재능을 겸비해 쏘울의 판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온도조절장치와 온열 시트가 기본사양으로 포함된 가격은 약 2300만원.

한편 쏘울은 미국 소형 박스카 부문에서 3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0만대가 넘게 팔리면서 닛산 큐브 판매량의 7배를 넘어섰다.

박지원 동아닷컴 인턴기자 yourg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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