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이 테라스 갖추고…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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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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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단독주택이나 빌라에서나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있는 오피스텔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24일부터 경기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할 예정인 주거복합시설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의 오피스텔에 테라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테라스는 건물 외관을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꾸미면서 아래층의 지붕 일부가 남게 되자 위층 입주자에게 정원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면서 만들었다. 테라스 면적은 위치에 따라 5.4∼25m² 크기로 다양하다.

테라스의 용도는 다양하다. 소규모 정원을 꾸밀 수도 있고, 탁자 등을 놓고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빨래 건조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홍보대행사 케이스퀘어피알의 성훈 부장은 “고급 빌라나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이 나도록 테라스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스는 전체 오피스텔 200실 가운데 절반이 조금 넘는 104실에만 제공한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23∼43m²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미정이다. 2015년 8월경 입주 예정이며 본보기집은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인근에 있다. 031-215-8800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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