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렵다. 남다른 향학열로 유명한 대한민국에서 문구업계까지 주춤할 만큼 불황이 심각하다고 한다. 그래서 주목 받는 것이 실용적인 아이템. 필기구에서도 마찬가지다. 세계적인 일본의 문구상표 ZEBRA의 한국파트너로 출범해 다양한 문구상표와 손잡고 국내 필기구시장을 이끌고 있는 ㈜짐모아가 주목 받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ZEBRA의 멀티펜과 유성볼펜 샤프, SKURA의 젤 볼펜, KiNG JIM의 파일과 앨범 등 국내 유명 문구매장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상품들이 짐모아가 판매하는 필기구들이다. 이들 제품이 사랑받는 것은 단순히 합리적 가격 때문만이 아니다. 디자인과 컬러, 휴대편의성 등 젊은층에 어필할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했기 때문에 불황을 모르고 인기를 유지하는 것이다.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직접 소비자와 접촉하고 짐모아 서포터스를 모집해 제품 리뷰와 프로모션 참여 등 의사 소통과 품질 개선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짐모아는 ZEBRA의 검증된 상품들을 위주로 취급하면서 동시에 아이템 다각화, 시대에 맞춘 디자인, 품질 고급화, 소비자 신뢰 구축 등 앞서가는 기업이 반드시 추구해야 할 요소들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 향후 디지털 교육 및 디지털 문화 전반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새로운 필기구 문화 선도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짐모아는 빈곤 아동층을 후원하는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활력 넘치는 회사’를 지향하는 심재천 짐모아 대표이사는 “인간과 인간의 신뢰를 기본이념으로 삼아 대리점과의 신뢰관계 구축을 중시하고 있다”며 “제품 개발과 전문매장 개설을 통해 전문화와 다양화를 실현하고 500억 원 매출을 달성하는 2012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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