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종목 선택보다 자산배분으로 수익 올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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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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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선택보다 자산배분으로 수익 올린다·KDB대우증권 자산배분형랩 ‘Folione’


KDB대우증권은 고유의 자산배분모델을 이용해 시장상황에 따라 편입자산을 바꾸는 자산배분형랩 ‘Folione’을 리뉴얼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기본적으로 시장 상승기에는 위험자산을 늘리고 하락기에는 안전자산을 편입하는 전략을 쓴다. 운용자의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줄이고 자산배분모델에 따라 상장지수펀드(ETF)와 환매조건부채권(RP) 위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종목 선택보다는 자산배분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게 특징.

특히 이번 자산배분모델은 KDB대우증권이 자체 개발했으며 2009년부터 3년간 실제 운용한 결과 코스피 대비 25% 이상 초과수익을 거둔 바 있다. Folione은 운영전략에 따라 베이직, 알파, 섹터 등 3가지 상품이 있고 상품별로 연 0.8∼2.0%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 주가연계증권 7종 27일까지 판매·대신증권

대신증권이 새로운 주가연계증권(ELS) 7종을 27일까지 판매하고 있다.


이 중 대신ELS 1762호는 하이닉스·OCI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 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 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6, 12개월), 85% 이상(18, 24개월), 80% 이상(30개월, 만기일)이면 연 32%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1767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 지수가 만기까지 최초기준지수의 95% 이하이면 7%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 원이며 발행일은 1월 30일이다.

총 판매 규모는 350억 원이며 상품 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 성장가능성·경쟁력 높은 삼성 주식에 투자·한국투자 ‘삼성그룹주 펀드’


한국투자증권은 성장 가능성과 업종별 경쟁력이 높은 삼성그룹 계열사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한국투자 삼성그룹주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다양한 업종에 투자함으로써 분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종목 간 투자비중 조절 운용시스템’을 통해 개별종목이 상대적으로 시장보다 지나치게 상승해 펀드 내 비중이 높아지면 이를 자동으로 조정하도록 설계됐다. 삼성그룹 계열사 주식 중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화재, 제일기획 등 국내 주식 위주로 구성되며 펀드의 평균 주식편입비중은 98%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정보기술(IT) 경기가 부진해 펀드도 다소 낮은 성과를 보였지만 최근 삼성그룹 상장사들의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다시 수익을 회복하고 있다. 박진환 WM컨설팅본부 부장은 “삼성전자 계열사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기 때문에 장기적립식으로 투자하려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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