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속으로… 대형마트, 겨울 스포츠 용품 8일부터 할인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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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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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갑-눈썰매 등 스포츠 용품

대형마트들이 스키고글과 장갑,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용품을 8일부터 2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모델이 7일 홈플러스 매장에서 스키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대형마트들이 스키고글과 장갑,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용품을 8일부터 2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모델이 7일 홈플러스 매장에서 스키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스키고글과 장갑,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용품을 8일부터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할인행사는 최장 내년 2월까지 열린다.

이마트는 일반형·튜브형 눈썰매 2종을 1만 개 한정해 각 1만9900원에 판매한다. 튜브형은 캐나다산, 일반형은 중국산이다. 홈플러스는 ‘스포츠월드’의 1인용 에어쿠션 눈썰매, ‘아이리스 눈썰매’, 노르웨이산 ‘테스코 눈썰매’를 1만1900∼1만4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세이브엘 눈썰매(일반형)’를 1만1900원에, ‘업다운 호아 눈썰매(일반형)’를 2만1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눈썰매 물량을 작년보다 최대 3배 더 많이 확보했다.

스키족과 보드족의 필수 아이템인 스키고글도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 홈플러스는 국내 중소기업인 ‘스포컴’의 보급형 싱글렌즈 고글을 1만5000원에, 김 서림 방지 기능이 강화된 고급형 더블렌즈 고글을 2만4900∼3만2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에어워크’와 ‘스완스’ 등의 고글을 3만9000∼22만 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아동용 스키고글을 1만7000원에, 성인용 스키고글을 2만5000원에 판매한다.

스키장갑은 이마트가 ‘루디스’ ‘다카인’의 스키장갑 4종을 9900∼1만3900원에 판매하며, 홈플러스는 ‘스포컴’ 스키장갑을 종류에 상관없이 9900원에 판다.

또 이마트는 PL브랜드 ‘빅텐’ 아동용 스키·보드복을 재킷 3000장, 바지 5000장 등 총 8000장을 판매한다. 재킷은 4만9900원, 바지는 3만9900원이다. 롯데마트는 ‘업다운 주니어 스키장갑’을 9800원에, ‘리틀밥독 아동 스키복 세트’를 3만9800원에 판매한다. 아동용 스키 바지는 1만4800원이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3사 중 단독으로 30개입 대용량 핫팩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미니 핫팩은 포켓용 부착용 양말용이 준비돼 있고 5개입, 10개입 등 개수에 따라 3500∼489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10개 매장에서 ‘살로몬’ ‘아토믹’ ‘로시놀’ 등 7개 유명 브랜드의 스키장비 300여 종을 시중 가격보다 10∼15% 싸게 판매한다. 스키장비 판매점포는 서울 성수·은평·공항·가든파이브, 경기 고잔·분당·죽전·부천, 인천 연수, 부산 해운대점이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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