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원의 전통과 신뢰성, 교수진 역량이 마음에 들었어요”

  • 동아닷컴
  • 입력 2011년 12월 6일 18시 00분


-경희사이버대학교 선택한 후 승승장구하는 3인에게 묻다!

다수의 사회인들이 그런 얘길 한다. “학창시절엔 깨닫지 못하다가 사회에 나오니 업무영역에 대한 전문적인 공부가 더욱 필요하다는게 절실히 느껴진다”고. 그렇다고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이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고, 학비까지 저렴한 온라인 위주의 사이버대학은 배움에 목마른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대안이다.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 종합평가 전 영역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경희사이버대학교. 이곳의 재학생 중에서 자신의 학문적 기반을 갖추기 위해 굳이 이곳을 선택한 다양한 이유를 들어봤다.

◇경희사이버대 행정학과 재학생 UN 본부 박주열 씨
그는 일본에서 전산학을 공부한 후 유엔에서 근무하고 있다. 필요한 전공은 행정학이지만 업무와 관련된 행정 지식은 부족하다고 느꼈다. 현재 유엔에 근무하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한국의 명문대 출신이고 업무에 대한 전문성도 상당히 높다는 점도 압박으로 작용했다. 그는 “자기계발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사이버대학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던 차에 뉴욕에서 발간되는 한국의 대학을 소개하는 책에서 우연히 경희사이버대학을 접했다. 그는 현지 뉴욕에서 경희사이버대 NGO학과 재학생인 노승걸 학우(전 뉴욕한인회 부회장)를 만나 몇 번이고 사이버대 진학에 대해 물었고, “뉴욕 현지에서 불편함 없이 실시간으로, 그것도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100% 자체 제작하는 질 높은 콘텐츠로 공부를 할 수 있다”며 그의 적극적인 입학 추천을 받았다. 그 이후로도 그는 대한민국에 있는 사이버대학에 대한 정보를 2년여에 걸쳐 수집했고, 숙고했다.

그는 결정적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로 ‘경희학원의 전통과 신뢰성’을 꼽았다. 현재 3학년으로 재학 중인 그는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의 공부는 내게 새로운 삶의 의미로 다가왔다. 앞으로 더욱 학업에 정진할 것이며, 대학원 진학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그는 애교심도 남달랐다. “앞으로 경사대에 소속된 학생으로 학교를 위해서는 당연히 해야 할 일 또는 도와와 할 일이 있다면 기꺼운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동문들과 교직원들이 뉴욕에 오실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성심껏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국내 유일 섬탐험 전문가 이재언 씨
이재언 씨는 현재 목포대학교 도서(섬)문화 연구원에서 섬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의 446개 유인도 섬을 2001년, 2004년 각각 2~3년에 걸쳐 두 번 이상 다니며 돌아봤다. 20년간의 섬 탐험 경험을 활용해 총 13권의 책도 집필했다. (세번째 순회 중 큰 사고로 잠시 중단) 현장을 직접 보고 발로 쓴 책책을 쓰며 섬을 연구했다. 사람들은 그를 섬 탐험가라고 불렀다.

현재 ‘한국의 섬’ 책이 총 13권 중에 여수편과 완도편과 인천 경기편이 나왔다. 다음 달은 진도편 그리고 신안군이 2권으로 출판되며 이어서 총 13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책의 내용은 인문, 사회, 지리, 역사, 문화, 애환, 여행 등 조선시대의 이중환의 택리지 같은 섬의 종합인문서다.

그는 “이렇게 섬을 다니다 보니 섬 사람들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가 사회복지 공부를 필요로 하게 된 지점도 바로 이 지점이다. 그는 경화평화복지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아들에게서 경희의 캠퍼스와 정통성과 교수진에 대한 우호적인 정보를 들었고, 동시에 적극적인 입학추천을 받았다. 그가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한 것은 우연이 아닌 것이다.

섬복지 사회복지사로 불리기도 하는 그는 요즘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육지에서가 아닌 섬에서 매주 2번 정도 본인의 배를 타고 섬복지 활동을 나선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해드리거나 집수리를 해드리거나 공간을 구경시키는 작업도 하면서 배움을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일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여수섬복지네트워크의 지원 받아 전문적인 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도 버림받는 섬이 아니라 사랑받는 섬을 만들기 위해 섬 사랑의 이야기를 계속 써나갈 예정이다.

◇경희사이버대 미국학과 로스쿨(한동대) 합격 서효원 씨
중학교 때부터 외국에 8년을 거주하면서 웬만한 영어는 자신이 있었다. 외국 대학에 들어가서 1년 의상학을 정도를 공부하다 과도한 학비부담으로 중도에 포기했다. 선교사이신 부모님에게선 학비를 요구하는 것이 무리였다. 이후 다방면의 일을 하면서 방황을 했지만 ‘대학 졸업장’이 없다는 이유로 취업의 문턱은 높기만 했다.

특히 생활을 해야 하는 직업인에게 학업생활은 쉽지 않았다. 때마침 지인으로부터 사이버대학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다수의 사이버대학 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곳이 ‘경희사이버대학교’였다. ‘경희’라는 전통의 네임벨류가 마음에 들었고, 학구적이고 열정적인 교수진이 다수라는 얘기에 주저없이 지원했고, 합격했다.

경희사이버대에서 공부를 하면서 공부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 아마 나이가 좀 더 어려서 세상물정을 몰랐을 때 들어왔다면 인지하지 못할 것들이었지도 모른다. 실제로 공부해보니 예상외로 대학 프로그램이 만만치 않았다. 사이버대학이라고 해서 만만하게 볼 것이 아니었다. 온라인 강의는 기본이고, 오프라인 특강이며, 스터디, 각종 토론대회에 참가했다. 그 열정 덕일까? 얼마 전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린 미국학과 스피치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또 한동대 로스쿨 협상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내 오랜 숙원이었던 ‘변호사’의 꿈에 불을 지폈다. 사이버대학교 공부라고 절대 소홀히 하지 않았다. 썩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대학 내내 장학금 한번, 반장학금 한번을 탔다. 성실성, 인내성 등의 객관적인 평가기준이 나의 역량을 평가해주는 것 같았다. 수업을 통해 미국 내 벌어지는 주요 이슈 프로그램 영어토론 및 토의, 리포트 쓰는 법, 법률협상 등이 로스쿨 합격의 기본기를 다졌고,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영어를 배웠다. 특히나 학과 선생님의 정성이 섞인 충고성 코멘트는 학업을 자극하고 정진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생각해보면 이 모든 것이 인터뷰, 서류심사 등의 로스쿨 합격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 것 같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