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 우수기업]한국특수형강주식회사, 최고의 철강으로 한국의 경쟁력을 쌓는다

한국 근대화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철강산업. 그 분야에서 40여 년을 걸어온 기업이 있다. 한국특수형강주식회사. 1971년 창업 이래 다품종의 철강재만을 생산 판매하고 있고, 2개의 압연공장으로 연산 60만 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제강공장은 연산 100만 t 규모로 2009년 4월 완공되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게 신제품 및 수입 대체재를 개발해 왔다.

신판국 대표이사

특히 제강공장 준공으로 다양한 재질을 확보할 수 있어 소형 규격의 사상공장 및 중형규격의 녹산공장에 특화된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다품종 특화전략 체제로서의 면모를 완벽히 갖추게 되었다.

한국특수형강은 이로써 기간산업의 기초자재를 충분히 제공하여 산업 근간의 중추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품질경영을 토대로 최고 철강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한국특수형강은 1992년 사상공장의 자동화 설비 완료 후 T.Q.C를 도입해 최신 설비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1995년 ISO 9002/1994를 획득한 뒤 2001년 ISO 9001/2000으로 전환하여 확고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2000년 정부가 주관하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된 이후 2011년까지 부산시 소재의 업체 및 철강업체 최초로 12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2011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헌정됨으로써 실질적인 품질경영과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한국특수형강은 자신들만의 세가지 특징을 자랑한다.

첫째, 품질관리 측면으로 보면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해 소비자의 신뢰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것은 제품표시 라벨에 생산책임자, 검사자를 동시에 표기하여 생산자 전원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생산하게 함으로써 모든 직원이 양질의 제품을 보급하고 있다.

둘째, 기존 제품의 기능에 길이를 13m에서 22m까지로 연장 생산할 수 있는 정정시스템을 추가하여 부등변앵글, 조선용평강 등을 국내 조선용으로 납품하고 있다.

또 복공판용 무늬패널, 조선용 루즈 에지 바 등 고객의 요구사항과 생산성, 이익창출 가능성 등을 포함한 미래지향적인 제품을 다각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 같은 제품들은 수입 대체재로서의 기능을 충분히해 국가 경쟁력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셋째, 경영 및 판매 관리 측면으로 경영에서는 의사결정 구조가 간단하여 경기 대응에 민첩하게 행동할 수 있으며, 판매관리로 보면 당사가 가지고 있는 생산적인 능력 우위, 즉 다품종 특화생산이 가능하다.

2009년 4월에 완공된 칠서제강소 건설로 제2의 도약을 위한 시발점을 마련한 한국특수형강은 고품질의 철강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