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단의 역동적 디자인 ‘더 뉴 재규어 X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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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4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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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코리아는 24일 서울 한남전시장에서 2012년형 ‘더 뉴 재규어 XF’를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신형 엔진 라인업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통해 한 층 더 역동적인 모습으로 탄생했다. 재규어의 대형 럭셔리 세단 ‘올 뉴 XJ’의 디자인을 계승한 외관은 재규어 특유의 ‘J-블레이드’ 모양 LED헤드램프와 새롭게 개선된 후면 디자인의 핵심인 테일 램프를 통해 야간주행 시 존재감을 더욱 확실히 했다.

실내는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회전하며 열리는 통풍구, 센터콘솔에서 솟아오르는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Jaguar Drive Selector), 중앙 콘솔 내에 위치한 7인치 터치스크린 등 현대적 감각의 편의장치가 적용됐다.

XF 라인업 중 최초로 선보인 2.2리터 AJ-i4D 터보 디젤엔진은 최대출력 190마력(3500rpm), 최대토크 45.9kg.m(2000rpm)의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정지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 8.5초, 최고속도 225km/h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재규어 최초로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기능이 적용돼 연료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더 뉴 재규어 XF’는 신형 2.2리터 AJ-i4D 터보 디젤엔진을 비롯해 3.0리터 V6 터보 디젤엔진을 장착한 럭셔리, 프리미엄, 포트폴리오 및 5.0리터 직분사 V8 DOHC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5.0 프리미엄,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의 XFR 등 총 6가지 라인업을 선보인다.

소비자 가격은 2.2리터 i4 디젤 럭셔리 모델이 6590만원, 3.0리터 V6 디젤 럭셔리 모델 7590만원, 프리미엄 모델 8440만원, S 포트폴리오 모델 9890만원, 5.0리터 V8 DOHC 가솔린 프리미엄 모델 8650만원이며 XFR은 1억 499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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