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 Standard Chartered Private Equity로부터 710억원 투자 유치

  • Array
  • 입력 2011년 10월 13일 16시 20분


대림자동차와
스탠다드 차타드 프라이빗 에쿼티(Standard Chartered Private Equity)관계자들이
투자유치 조인식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왼쪽 두번째부터 대림산업 박종국 사장, 대림자동차 김계수 사장, SCPE 정명훈 이사, SC제일은행 기업금융부문 안정모 부행장)
대림자동차와 스탠다드 차타드 프라이빗 에쿼티(Standard Chartered Private Equity)관계자들이 투자유치 조인식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왼쪽 두번째부터 대림산업 박종국 사장, 대림자동차 김계수 사장, SCPE 정명훈 이사, SC제일은행 기업금융부문 안정모 부행장)
대림자동차가 2011년 10월 13일(목)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대림빌딩에서 스탠다드 차타드 프라이빗 에쿼티(Standard Chartered Private Equity, 이하 SCPE)와 710억 규모의 지분 투자 조인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림자동차 김계수 사장과 대림산업 박종국 사장, SC제일은행 기업금융부문 안정모 부행장, SCPE 정명훈 이사 및 양사 임직원들이 참여하였다.

2009년 사업 구조조정을 실시한 후 최근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달성한 대림자동차는 재무구조 개선 및 성장을 위한 투자여력 확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SCPE와 투자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 10월 6일 본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 날 모든 행정적 절차를 완료하고 투자를 마무리 하였다. SCPE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대림자동차 지분 41%를 확보하였으며, 대림자동차가 3~5년 내 IPO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림자동차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서 S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시장 확대와 국내외 인수합병을 통한 자동차 부품 사업 부문의 외적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대림자동차 김계수 사장은 “SCPE는 글로벌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 회사가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 재무적, 전략적 측면에서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CPE 정명훈 이사는 “대림의 뛰어난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역량과 SCPE의 투자 역량이 합쳐진다면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며, “이번 투자 건을 통해 대림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의: 대림자동차 김회승 과장 010-5041-3364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