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국내 대기업과 손잡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오류 등을 자체 점검할 수 있는 ‘앱 개발 테스트베드’를 만든다고 6일 밝혔다. 중기청은 개발한 앱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시험해 보는 공간을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네 곳에 마련할 계획이다. KT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스마트 기기와 데이터 통신망을 무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삼성SDI, 日에 ESS 독점공급
삼성SDI는 5일 일본 니치콘사와 가정용 대용량전력저장장치(ESS) 독점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공급을 시작해 2014년까지 일본 가정용 ESS시장 점유율을 30% 이상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ESS는 심야전력이나 태양광 발전시스템(PV)과 연계해 정전 등 비상 시 전원을 제공하는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플랫폼.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가정용 ESS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게임 ‘에어팽귄’ 안드로이드 출시
모바일게임업체 게임빌은 자사의 인기 게임 ‘에어팽귄’을 안드로이드마켓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게임은 4월 출시와 동시에 3주간 세계 20여 국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고 지금도 5위 안에 들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국내 앱스토어에는 아직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지 않아 해외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다. 지구 온난화로 녹아내리는 남극에서 가족들을 찾아나선 펭귄의 모험을 담은 모바일게임이다. ■ CJ도너스캠프, 최경주 멘토로 참여
CJ그룹은 소외지역 공부방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해주는 온라인 지원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에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멘토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최 선수는 이날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희망만들기 방과후교실’을 방문했다. 또 20일부터 열리는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에도 어린이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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