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파일]우리투자증권, VVIP 전용 2호 센터 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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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0일 서울 파이낸스센터 26층에 VVIP 전용 2호 센터인 ‘프리미어 블루 강북센터’의 문을 연다. 프리미어 블루 강북센터는 작년 11월 오픈한 강남센터에 이은 우리투자증권의 고액자산고객 전용 2호 센터로 올해 6월 한국메릴린치증권의 프라이빗뱅킹(PB) 사업부문을 인수해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기존 메릴린치 PB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미 8월 말부터 영업을 시작해 기존 고객 관리뿐만 아니라 신규 자금도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 오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한 다양한 해외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이 센터의 장점이다. 외화자금을 많이 보유한 국내 고객을 중심으로 글로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상품 비중이 40%에 이를 만큼 해외투자에 강점이 있다. 이번 강북센터 오픈에 맞춰 주가가 불안한 시기에 투자하기에 적합한 단기 고수익 해외채권 상품의 판매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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