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세상, 스마트 폰 대세’ 속 모바일 앱 이용한 브랜드앱 마케팅 확산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속히 늘면서 광고 시장도 스마트폰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금융, 식품, 의류, 자동차, 공공부문, 전자제품 등 분야를 막론하고 이미지 광고 및 자사 제품 홍보를 위한 브랜드앱 개발에 나서는 등 스마트폰을 통한 마케팅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 외국의 한 음료 업체는 자사 음료 마케팅 방법의 하나로 브랜드앱을 개발했다. 레이싱 트랙을 사용자가 직접 만들 수 있는 독특한 앱. 그러나 트랙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사 음료 캔이 반드시 사용되어야만 했다. 즉, 사용자가 자신 만의 트랙을 만들어 레이싱 게임을 즐기기 위해 자사 음료를 구입하도록 유도하면서 매출 상승 효과를 노렸다.

국내 한 유명 호텔은 자사 브랜드앱을 개발해 객실 예약은 물론, 다국어 지원도 가능해 외국인도 브랜드앱 하나로 객실 예약에서부터 교통수단과 이용 요금까지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해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이 밖에 공공기관인 유니세프도 기금 마련을 위한 홍보용 브랜드앱을 내놓았고 국외 전자제품 업체는 최신 기술을 접목한 3DTV 가상체험 애플리케이션을, 국내외 유명 패션 및 화장품 업체 역시 홍보용 브랜드앱을 잇따라 출시해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앱 마케팅 전문 기업인 오퍼니티(www.oponiti.com) 박해정 대표는 “브랜드앱은 모바일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성장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면서 “다운로드 수, 지속적인 사용자의 비율, 브랜드와의 연결성 등을 고려한 우수한 브랜드앱을 개발해 마케팅에 활용하는 데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와 함께 “최근 자사에서 국내 최초의 브랜드앱 마케팅 도서인 『브랜드앱 성공의 조건』을 발간한 것도 브랜드앱의 잠재적 가치는 알지만 홍보 수단으로의 활용법을 찾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한 것”이라면서 “작은 화면으로 이동 중에 주로 사용한다는 모바일의 특징을 감안해 텍스트를 최대한 줄이고 그래프와 그림으로 내용을 구성한 것이 장점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유저를 위해 유료로 출시되었으나 출간 기념 이벤트로 9월 30일까지는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오퍼니티는 오는 22일 출간기념 세미나를 열고 전략적인 브랜드앱 마케팅 전략은 물론 사례 브랜드앱 마케팅 전략과 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해 브랜드앱의 중요성과 브랜드앱의 아이디어 도출 방법 등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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