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부동산 훈풍’ 김해에 대형브랜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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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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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율하 2차 e편한세상’
84㎡ 단일평형 3개 타입 분양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경남 김해시 율하지구에 공급 예정인 ‘김해 율하 2차 e편한세상’ 아파트는 최근 부산과 더불어 ‘부동산 훈풍’이 불고 있는 김해에서 분양하는 데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해지역은 지난 3년간 건설경기 침체로 공급이 없어 물량이 부족한 데다 김해~부산 경전철 개통 예정 등 잇따른 호재로 지난해부터 분양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9~25층 12개동 총 999채 규모.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의 3개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3.3㎡ 당 분양가는 700만 원대 초반.

교통여건도 좋다. 남해고속도로 장유 나들목, 국도 1020도로와 가까워 시내와 외곽으로 이동이 쉽고 대청 나들목 개통으로 창원터널로 직접 진입이 가능해지는 등 갈수록 교통환경이 나아지고 있다. 또 향후 2015년 창원2터널이 개통되면 부산과 창원을 잇는 교통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근처에 김해외국어고와 율하중학교, 율하고 등이 있다. 또 택지개발지구 중심지에 있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 환경뿐 아니라 아파트 평면과 시설에서도 자랑거리가 많다. 빨래공간과 건조공간을 하나로 구성한 ‘원스톱 세탁실’과 교자상 보관함, 세제 디스펜서 등 주부를 고려한 주방특화 아이템이 돋보인다. 기존(1.5m)보다 넓은 최대 2m 광폭발코니가 적용되고 일부 가구는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자유로운 공간연출이 가능하도록 침실과 침실 사이에 가변형 칸막이를 설치했고, 주차공간도 2.4m 너비로 설계해 기존(2.3m)보다 넉넉하다. 쌍방향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월 패드를 이용하면 단지 내 동일 평형대의 에너지소비량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점검할 수 있다. 온도조절기와 콘센트, 월 패드, 조명 리모컨 등에는 유럽형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세심한 곳에도 신경을 썼다. 2013년 11월 입주 예정으로 본보기집은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 롯데마트 인근에 있다. 055-337-8834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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