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다! 일본라멘맛집 미스트-차부야 신도림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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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5일 16시 55분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일본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라멘을 들 수 있다. 자극적인 인스턴트 라면 맛에 길들여진 한국인에게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일본라멘은 신대륙의 발견.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인기를 끌면서 홍대, 강남 등 도심 일대에서 일본 라멘집을 찾는 것은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되었다.

문제는 ‘일본라멘맛집’을 내건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비슷한 콘셉트와 맛을 고수하면서 특색 있는 곳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 이에 라멘 마니아 사이에서는 ‘정작 만족스러운 곳은 없다’는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아쉬움도 오는 8월 26일(금)을 기점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일본 내 최고의 라멘 전문업체 차부야재팬(www.chabuya.kr)의 주축 브랜드인 미스트와 차부야가 한국 내 입성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들어설 미스트와 차부야는 일본의 막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라멘 전문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는 곳들이다. 특히 신도림 디큐브시티 5층 식당가에 입점하게 되는 미스트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독립된 제면실을 갖춰 직접 뽑는 수제면의 뛰어난 탄력과 풍부한 식감을 자랑하는 고품격 라멘 브랜드다. 오픈 키친 형태의 매장으로 각 쉐프들이 고객과 마주보며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스트의 탁월한 맛과 서비스는 이미 세계적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09년 1월, 세계적 권위의 레스토랑 전문 잡지 미슐랭가이드에 홍콩 미스트가 세계 최초로 ONE STAR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둔 것.

한편 차부야재팬의 기준이 되는 차부야는 2006년, 2007년에 걸쳐「RAMEN OF THE YEAR」에 연속 선정된 데 이어 ‘YAHOO JAPAN’에서 일본 최고의 라멘으로 꼽히는 영예를 안은 일본 대표 라멘브랜드다.

신도림 입성을 앞두고 벌써부터 거물급의 신도림맛집, 디큐브시티맛집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스트와 차부야는 22시간 정성으로 끓인 라멘 국물에 입에서 살살 녹는 일품 차슈가 특징이다. 이는 일본 최고의 스타쉐프로 명성이 자자한 모리즈미 쉐프의 장인정신이 녹아든 결과물이라고.

미스트는 오픈 후 한 달 동안 ‘미스트와 함께 미슐랭가이드 맛집 여행가자’ 이벤트를 실시, 미슐랭가이드 3스타 맛집 투어 여행 상품을 비롯해 나루토 만화 캐릭터 피규어, 소유라멘, 생맥주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일본 대표음식으로 자리잡은 일본라멘. 일본 최고의 라멘 브랜드의 한국 입성이 일본라멘의 인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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