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 월거래액 300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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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4일 15시 00분


소셜커머스 업계 1위 브랜드 쿠팡(www.coupang.com, 대표 김범석)은 7월 거래액이 6월 대비 70억원 증가한 30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쿠팡 측은 7월 거래액이 늘어난 것에 대해 ABC마트 상품권 및 나뚜루 아이스크림, 싸이월드 배경음악 이용권 등 우수한 상품을 좋은 가격에 판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6월에 이어 7월도 거래액이 대폭 증가했으며, 8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한 실적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거래액 수치는 경쟁사를 이기고 전체 부문(거래액, 회원수, 트래픽, 고객만족도)에서 모두 쿠팡이 1위를 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쿠팡은 지난해 8월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발 기업이다. 선두기업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브랜드로 주목 받기 시작한 올해 봄부터 회원수를 시작으로 페이지뷰, 순방문자수 등 주요 지표들이 경쟁 업체보다 우위에 서기 시작했다.

쿠팡의 회원수는 현재 510만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10% 이상이 쿠팡 회원이다. 오프라인 커머스를 온라인으로 옮겨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회원수는 회사의 미래성장성과 직결되는데 쿠팡의 회원수는 경쟁사 대비 300만명 이상 많은 것이다.

<소셜커머스 순방문자수 비교 그래프>- 출처: 닐슨코리안클릭
<소셜커머스 순방문자수 비교 그래프>- 출처: 닐슨코리안클릭
트래픽 순위 결과를 통해서도 쿠팡의 업계 점유율을 확인할 수 있다. 7월 25일까지 닐슨코리안클릭 조사결과에 따르면 페이지뷰는 지난 5월 넷째주부터, 순방문자수는 6월 둘째주부터 쿠팡이 계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쿠팡은 4,6월 반가격닷컴 고객만족도 연속 1위, 대학생 대상 선호도 조사 1위, 고객중심경영대상 수상 등 각종 고객만족도조사에서 1위에 선정되며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신뢰할 수 있는 소셜커머스 브랜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쿠팡 측은 소셜커머스의 기본이 되는 고객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업계 최대 규모의 전문 CS센터를 구축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며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경영했기 때문에 회사가 급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현재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가 많은 변화를 통해 발전하는 시기인 동시에 쿠팡이 장기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했던 결실이 서서히 나오고 있는 시기”라며 “좋은 인재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재 채용과 내부시스템 강화 등 내실을 다지는데 주로 투자했는데, 이런 투자들이 쿠팡이 1위 소셜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쿠팡을 상장시키는 것을 중기 목표로 노력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쿠팡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으로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의 성장성에 대해선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에서도 충분히 증명되었기 때문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쿠팡을 매각할 의사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또 김 대표는 “쿠팡의 성장은 국내 전체 소셜커머스 업계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표적인 소셜커머스 기업으로써 모범을 보이며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쿠팡은 8월 중으로 출시되는 ‘쿠팡 타임’을 통해 모바일과 연계한 로컬커머스를 성공적으로 국내 안착시켜, 더욱 소셜커머스 업계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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