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알짜 미분양 단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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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일 10시 42분


- '별내선', '진접선' 별내신도시 관통.. 동익미라벨 인기

서울과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중에서 전철과 도로 등의 간선교통망 신규 개통에 따른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8호선 연장인 ‘별내선’과 4호선 연장인 ‘진접선’을 오는 2014년과 2015년 각각 착공한다”며 “ 별내선이 건설되면 남양주 구리 등 수도권 동북부 주민들이 서울 강남으로 이동할 때 한층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8호선 연장 ‘별내선, 및 4호선 연장 ‘진접선,의 착공 발표로 남양주 별내지구내 역세권 아파트가 수혜단지로 주목 받으면서 이들 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관심 대상으로 뜨오르고 있다. 별내선은 암사동에서 남양주 별내신도시를 잇는 총 연장 11.37km로 별내선이 완공되면 경기 북부지역에서 도심을 거치지 않고 서울 강남까지 직접 갈 수 있게 된다.

발표이후 이들 지역에서 분양중인 아파트 견본주택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계약건수도 최근 부쩍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지난해 말 개통된 경춘선 복선전철의 효과는 대단히 큰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 및 경춘선 복선전철 등의 교통망 개선에 따라 1년 사이 춘천지역 인구는 3천여명이 증가해 1천가구에 달했던 미분양 아파트가 모두 해소됐으며 부동산 가격도 유례없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양주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는 A씨는 “지난해 말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선 복선전철 퇴계원역이 개통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진데다 기존의 서울외곽순환도로와 47번 국도,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외에 지하철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구리~남양주시 전철 연장사업,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 등이 진행중에 있어 별내지구가 신별내로 거듭나고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교통호재 지역은 불황기에도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데다 호황기 때는 주변 집값을 견인하는 힘이 있다”며 “내집마련이나 갈아타기를 준비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은 남양주 별내지역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철개통 등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주변 생활환경이 좋아지고 이에 따른 개발이 뒤따르면서 향후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남양주 별내지구 동익미라벨 등 눈여겨 볼만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눈여겨볼 만한 곳으로는 동익미라벨 아파트가 있다. 동익아파트의 장점은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경춘선 복선전철, 지하철 8호선 별내역이 위치해 있다. 지하철 8호선 연장인 ‘별내선’역세권의 최대 수혜 아파트로 꼽힌다. 또한 자동차를 이용,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 나들목까지 1분이면 진출입이 가능하다.

건립중인 동익미라벨은 지하 2층, 지상 8∼15층 2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1∼111m² 80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모든 주택형이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별내 동익미라벨은 또 별내지구에서는 드물게 공모전을 거친 아파트인 만큼 단지 설계가 뛰어나다. 단지 안에 유럽식 장식 정원, 폭포수 정원 등 테마형 정원이 조성된다. 아파트 1층에는 유럽형 스트리트형 상가도 들어선다.

주택 시스템도 첨단을 자랑한다. 입주자는 주방에서 10인치 와이드 월패드를 통해 TV 시청과 전화 등을 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형 설계도 눈에 띈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공용부 전기 일부를 충당한다.

여기에다 대기전력 자동차단 장치를 적용해 전자제품 플러그가 콘센트에 꽂혀 있어도 전력 낭비를 줄일 수가 있어 관리비가 적게 나온다. 계약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201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m²당 1100만 원 선. 분양문의 1588-0116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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