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사진)이 29일 대학생들에게 강조한 말이다. 이날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 ‘LG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열렸다. 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빠르게 변해가는 세계무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로 성장하리라 믿는다. 여러분에게는 시대의 기대를 뛰어 넘는 새로움을 만들어 낼 힘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17주년을 맞는 LG 글로벌 챌린저는 대학·대학원생들이 연구 분야 및 탐방국가를 자율적으로 정해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올해 19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0개 팀(120명)이 뽑혔다. 이들은 미국, 영국,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등 27개국에서 정부기관과 연구소, 대학, 기업 등을 방문해 2주 동안 탐방활동을 한다.
LG는 탐방팀이 제출한 보고서를 심사해 대상 한 팀과 최우수상 다섯 팀에 총 3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수상자에게는 LG 입사 및 인턴 자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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