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럭시S2, 아이패드2, 베가레이서 정액요금제 없이 단기간 빌려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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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7일 10시 35분


-자유요금제 스마트폰 보급 시작, 리스폰 시대 열린다

회사원 이모씨(31)는 1년 전 아내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바꾼 후 가계부에 차질이생기기 시작했다. 100만원이 넘는 스마트폰을 2년 약정에 공짜로 구입했다고 생각했지만 고가의 정액요금제인 스마트 요금제를 사용해야 해서 매달 나오는 요금은 전체 생활비의 30%를 차지할 정도다.

더구나 정액요금제를 제대로 이용하지도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통화가 많은 이씨는 문자가 남고, 문자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이씨의 아내는 매월 무료통화가 남는 채로 요금을 지불하고 있는 셈인 것이다.

일정량의 무료통화와 무료문자, 무료데이터를 받고 정액을 지불하고 있지만 따져보면 기본 요금에 사용한 만큼의 요금을 내는 것에 비해서도 한참이나 비싼 수준이다.

매월 휴대폰 통신료를 낼 때마다 한숨을 쉬고 있는 이씨에게 직장 동료 K씨가 ‘약정이 끝나면 ㈜에버그린모바일의 리스폰을 써보라’고 권유했다. 새로 나온 스마트폰 갤럭시S2를 정액요금제 없이 자유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의무약정도 없이 1년 단기로 임대하여 임대료와 통신료만 내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에버그린모바일 리스폰’이다.

비싼 자동차나 정수기를 한 번에 구매하기 어려울 때 단기 임대 형식으로 빌리는 리스폰 서비스를 이제 최신 스마트폰 기기에서도 이용해볼 수 있게 되었다. KT MVNO 사업자 ㈜에버그린모바일(www.phonelease.co.kr)에서 정액요금제 없이 통신비용만 내고 신형 휴대폰을 단기로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리스폰 서비스를 진행한다.

의무 약정 기간이나 위약금 없이 단기로 갤럭시S2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에는 정액제가 아닌 자유 요금제로 자신이 이용한 만큼의 통신료와 소정의 리스료만 지불하면 된다.

리스폰 서비스는 새로 나온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고 싶을 때도 손해 보는 부담 없이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며, 세금계산서 발행을 통하여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는 세금감면의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큰 장점은 정액요금제가 아닌 사용한만큼의 통신비 지출로 인하여 가계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제 할부원금을 정액요금제로 갚아 나가면서 스마트폰을 무리하게 구입해야 하는 시대는 지났다. 평균 수명이 점점 짧아져가는 스마트폰, 구입보다 리스로 조금 더 스마트해져 보는 게 어떨까.

현재 ㈜에버그린모바일에서는 겔럭시S2, 아이패드2 (예약중), 베가레이서를 리스폰 모델로 선보이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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