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커가는 기업에 투자하는 ‘패스파인더 증권펀드’ 外

  • 동아일보


한국투자신탁운용, 커가는 기업에 투자하는 ‘패스파인더 증권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 패스파인더 주식형펀드’는 지난해 초 129억 원이었던 설정액이 1696억 원으로 증가해 1년 동안 펀드규모가 10배 성장했다. 이 펀드의 운용전략은 시장전망에 따라 가치주와 성장주의 투자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인수합병(M&A), 신규사업 등으로 성장성이 높은 전략종목을 발굴해 투자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강세장이냐 약세장이냐에 대한 판단이나 시장테마, 수급에 따른 단기모멘텀 추종은 지양하면서 미래 성장가치에 집중된 종목에 투자한다. 최근 1년 수익률 31.05%, 2년 93.70%, 3년 54.57%로 동일 기간 코스피 상승률 대비 초과수익을 내고 있다. 회사 측은 “가파른 상승을 보여 밸류에이션 매력이 떨어지는 기업은 교체하고, 향후 성장성이 예상되면서도 실적이 안정적인 기업에 집중도를 높여 나간 것이 유효했던 것 같다”며 “태양광, 반도체, 2차전지 등 인적 물적 투자를 통해 커가는 기업 위주로 투자해 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한국투자증권, 외환은행,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동부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 대신증권, 은퇴 준비 ‘대신 꼬박꼬박 월지급형 상품’으로


대신증권이 매달 지급금을 수령하면서 원금은 만기에 회수할 수 있는 베이붐 세대의 은퇴 대비용 상품 ‘대신 꼬박꼬박 월지급형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목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 은행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 생활비 등 일정금액을 매달 안정적으로 필요로 하는 고객 등에게 적합하다. 이 상품은 채권과 환매조건부채권(RP)에 나누어 투자한다. 채권투자를 통해서 계약 만기 시 투자원금을 확보하고, RP투자를 통해서는 발생 이자를 매월 일정금액으로 지급한다. 원금 회수를 위해 국채와 지방채에만 투자하므로 만기 시 안전하게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지급금 수령주기를 매달 혹은 분기, 반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투자기간도 3, 5, 7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최소 투자단위는 1000만 원으로 개인투자자만 가입할 수 있으며, 대신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펀드 가입하고 아이패드 받으세요”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7월 11일까지 ‘프랭클린템플턴 뉴셀렉션 포커스 증권 자투자신탁(주식)’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애플의 아이패드2를 증정하는 ‘뉴셀렉션 포커스 런칭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펀드에 적립식으로 매달 100만 원 이상을 2년 이상 약정하거나 거치식으로 1000만 원 이상을 투자한 신규가입 고객이 대상이다. 투자금액별로 추첨권이 제공된다. 적립식은 100만 원당 추첨권 1장, 거치식은 1000만원 당 추첨권 1장이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7일이며 홈페이지에 올리고, 개별통보도 한다. 이 펀드는 소수 정예 우량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압축형 포트폴리오로 운용되며 내재가치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는 종목을 발굴해 투자한다. 지난해 수익률은 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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