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름다움, 마음껏 실현하라.

세상은 점차 발전한다. 휴대폰이 ‘스마트 화’ 되듯 예전의 아름다움 보다 더 스마트한 미(美)를 추구한다. 물론 예전부터 아름다움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은 끝이 없었다. 또한 그에 따른 의학과 미용 기술의 발달은 선순환이다.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과 발전은 언제 까지나 ‘현재 진행형’일 것이다.

하지만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는 이미 예전부터 내려져 있었다. 바로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움’이 그것이다. 물론 세상은 내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외형적 아름다움에 주목한다. 혹은 외모하나에만 집중해도 될 만큼 시각이 단순화된 것 일수도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외형만 아름다운 물건은 아니듯, 아름다움의 옛 정의가 아직까지 유효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30대 여성, 당신은 아름답다.

필자는 그중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 속’ 여성의 아름다움을 말해보고 싶다. 어린 여성에게서 느낄 수 있는 풋풋함이나 신선함 대신 부드러움과 우아함이 30대 이후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대신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특별한 아름다움이다.

이 아름다움은 스스로가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야만 발달하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자신의 현재에 당당해질 것이며 자신을 둘러싼 모든 환경에 경외감을 가지고 보게 된다면 자신과 자신의 주변이 모두 행복감으로 충만해질 것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더욱 아름다운 여성,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여성들이여, 지금부터 자신감과 매력을 뽐내어 아름다움의 정의를 마음껏 실현해내기를 바란다. 더불어 이런 세상 속 당당한 당신은 외적 아름다움 역시 가꾸고 누릴 자격이 충분하지 않은가?

강남피카소피부과 이영미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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