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요건 1순위는 男 ‘학벌’ 女 ‘□□’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21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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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사회에서 성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학벌'을 꼽았다. 여성 직장인은 '외모'를 지목했다.

2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30대 남녀 직장인 1155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성공하기 위한 요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벌이 가장 중요하다는 대답이 2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적 뒷받침'이 21.6%, '외모'가 20.3%로 뒤를 이었다.

'인맥 및 대인관계 능력'(12.5%), '집안 배경'(10.2%) 등도 응답자의 10% 이상이 중요하다고 꼽았지만 '성실성'(7.3%), '지적 능력'(3.6%)을 꼽은 응답자는 소수에 그쳤다.

한편 성별에 따라 성공 조건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었다. 남성 직장인들은 학벌(26.8%)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한 반면, 여성 직장인은 외모(26.9%)를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 직장인의 경우, 학벌 외에도 경제적 뒷받침(21.4%), 인맥 및 대인관계 능력(16.7%), 외모(15.0%) 등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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