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매달 이자지급 펀드 내놔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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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은퇴 뒤 매월 일정한 금액을 월급처럼 지급받을 수 있는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펀드’ 2종을 출시하고 11일부터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적립식으로 투자하거나 일시적으로 생긴 목돈을 맡기면 자동환매 약정을 통해 매달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펀드다. 여러 단계의 하락위험 방어선을 사전에 설정해 주식시장 하락에 대비하는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Q 펀드’와 주식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 대표주 펀드’가 있다. 두 상품 모두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하며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매달 개인의 필요자금 규모에 따라 납입금액의 0.4%, 0.6%, 0.8% 등 환매금액을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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