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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총 1000만 원 상당 혜택받는 ‘천국의 알바’ 6명 최종 선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2-01 14:49
2011년 2월 1일 14시 49분
입력
2011-02-01 12:22
2011년 2월 1일 1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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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천혜의 환경에서 펭귄 돌보고 자연보호활동
호주 필립아일랜드에서 3주간 환경보호활동을 하는 '천국의 알바'에 참여할 대학생 6명이 최종 선발됐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은 호주 빅토리아 관광청과 공동으로 마련한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 모집에서 최종 6명을 선발해 '네이처 크루(Nature Crew) 원정대'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아르바이트 6명 모집에 1만3000명이 몰리면서 22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던 이번 알바생은 1차 서류전형 합격자 300명 가운데 2차 선발과정을 통해 80명으로 압축됐고, 이후 개별면접과 토론면접 등 총 3차의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천국의 알바'에 합격한 행운의 주인공들은 앞으로 2월 2일 출국해 2월 25일까지 3주 간 호주 필립아일랜드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페어리 펭귄와 코알라를 돌보고 생태환경보호 활동을 하며 블로그에 글과 영상을 담아 생생하게 소식을 전하게 된다.
이들은 왕복 항공권, 숙박, 식사를 비롯해 2주간의 급여 200만 원과 일주일 동안 시드니와 멜버른을 무료로 여행하는 등 총 1000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성하운 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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