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소셜커머스, 본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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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20일 17시 35분


오픈베리닷컴(www.openvery.com)의 이응준(39) 대표는 “진정한 소셜커머스란 공동구매 뿐 아니라 회원에게 가장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오픈베리는 쇼핑과 함께 간단한 대화나 공지, 뉴스와 정보 등의 기능을 결합한 신개념 통합 커뮤니티 사이트다. 누구나 쉽게 쇼핑을 하며 상품에 관한 이야기 뿐 아니라 게시판을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기타 생필품의 다국적 회사의 정품만을 고집해 깐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오픈베리는 단순한 공동구매의 틀에서 벗어나 회원에게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고객총괄담당자로 스티븐 멜론(Stephen Melon, 캐나다) 씨를 임명해 고객우선 주의를 실천하고 있으며, 한국의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만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이 좋은 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의 어려움 없이 판매되도록 돕고 있으며 등록된 파트너 제조사 및 판매자의 전 제품은 온오프라인상의 개별 홍보와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려진다. 또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직접 판매와 무료 배송의 원칙을 고집하고 있어 소셜커머스 사이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오픈베리닷컴의 이응준(39) 대표는 국내 굴지의 종합광고회사에서 보장받은 탄탄한 미래를 포기하고 홀연 아프리카로 떠나 UNDP건설사업의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한국에 돌아와 부친의 제조회사와 미국계 레저회사를 거쳤다. 특이한 약력의 그는 사이트에 파트너 제조사 및 판매자의 전 제품을 모두 써보고 판매하기로 유명하다.

아울러 이 대표는 “내가 파는 상품은 다 사서 써보고, 직원들에게 권하고, 가족들에게 선물한다”며 “써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상품의 특징이 있다. 그리고 이는 분명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내용이 있을 것”이라고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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